
배우 고아라가 세계 100대 미녀 순위에 오른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웃음 지었다.
고아라는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페이스메이커'(감독 김달중)의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고아라는 최근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TC 캔들러가 공개한 '제 22회 인디펜던스 크리틱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결과 12위에 오른 데 대해 질문을 받고 "감사드린다.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과찬이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이번 작품에서 미녀새 장대높이뛰기 선수 역할을 맡아 다부진 모습을 보인 고아라는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며 "영화를 위해서 체력훈련을 한 결과 아령을 8kg 정도까지는 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메이커'는 줄곧 남을 위해 뛰었던 페이스메이커 마라토너가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뛰기까지를 그려낸 스포츠 드라마다. 오는 1월 19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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