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서태지와 아이들이 인생의 2막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괌에서 지냈던 어린 시절과 한국에서 가수준비를 한 이야기를 하다가 서태지와 아이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16살 때 가출을 하고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라며 "인생은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때문에 가수의 꿈을 갖고 한국에 건너오게 됐다"라면서 "한국에 오자마자 당시 가장 유명한 가수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션은 "서태지와 아이들은 만난 후 인생의 2막이 열렸다"고 밝히며 그들과의 인연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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