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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수현作 방송사고 공식사과 "재방송예정"

TV조선, 김수현作 방송사고 공식사과 "재방송예정"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지난 23일 방송된 설특집 드라마 '아버지가 미안하다'(극본 김수현)의 방송사고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TV조선은 24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하며, 재방송으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TV조선 측은 "지난 23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김수현 드라마 '아버지가 미안하다'가 제대로 방송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방송사의 기술적 장애로 인해 아날로그 및 SD시청자에게 고르지 못한 화질과 음향이 제공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1부~3부 연속 편성된 '아버지가 미안하다' 중 2부 후반부와 3부 초반부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이에 '아버지가 미안하다'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2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부~3부 연속 편성하고 주말에도 1부~3부 연속 재방송을 편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시 한 번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과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에 대해 TV조선 직원 일동은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미안하다'는 퀵서비스 배달을 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식들의 시선과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세대간 소통의 문제를 짚어본 가족 드라마. 지난 23일 방송 당시 TV조선측의 기술상의 문제로 화면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등의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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