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보이스 코리아'에 코치로 참여한 이유를 밝힌다.
3일 Mnet에 따르면 오는 10일 밤 11시 슈퍼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밤 111시 사전방송 격인 '엠넷 보이스 코리아 V-Point'가 특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 백지영, 강타, 리쌍 길은 '보이스 코리아'에 참여하게 된 솔직한 이유와 앞으로 우승자 탄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다른 코치들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한다.
Mnet측은 "예선 진행 방식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고 무엇보다 우승자를 선발하는 기준 역시 독특하다 보니, 시청자 분들에게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해 사전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Mnet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 네덜란드에서 2010년 9월17일 'The Voice of Holland'라는 제목으로 처음 방송됐다.
지난 2011년에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룬5 보컬 아담 리바인, 프로듀서 씨로 그린, 가수 브레이크 쉘튼이 코치로 참여한 시즌1이 방영돼 '댄싱 위드 더 스타' '글리'를 제치고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net '보이스 코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돼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 또한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도전자들만의 경쟁을 통한 우승자 선발이 아닌, 4명의 코치가 도전자들과 팀을 구성해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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