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 김태균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다.
6일 경희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2010년 3월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한 김태균은 4.5만점에 3.9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오는 18일 졸업한다.
김태균은 "처음 접해보는 학문으로 입학할 땐 어려울 것 같아 약간 주저되기도 했는데 막상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하다 보니 얻은 게 많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경영의 의미를 배우고, 좋은 동기들을 알게 되어 소득이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하는 틈틈이 하루에 두 시간씩 공부에 집중 투자했고,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집보다는 사무실을 선택한다"며 "사이버 강의가 공부는 하고 싶은데 시간의 제약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치킨 외식사업을 하는 김태균은 "전공 공부를 통해 경영자로서 ‘책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고, 내 스스로가 더욱 긍정적이고, 타인을 배려하도록 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예쁜 부띠끄 호텔하나 만들고 싶다"며 "체질적으로 서비스업이 잘 맞는 것 같고, 고객에게 품위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를 위해 당장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호텔경영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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