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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보이스 코리아', '슈스케'보다 화기애애

베일 벗은 '보이스 코리아', '슈스케'보다 화기애애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보이스 코리아'는 7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제작발표회 및 시사회를 진행했다.


공개된 시사 영상에서는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와 많은 차별점이 보였다. '슈스케'보다 떠들썩한 밝은 분위기에 화기애애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기존 오디션프로와 달리 블라인드오디션으로 진행한다. 외모나 배경 등을 모른 채 단지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등 4명의 코치가 무대를 등 돌리고 있는 의자에 앉아 단지 노래만을 듣고 도전자가 마음에 들면 버튼을 눌러 선택하는 식이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곳 같지만 예상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독설'을 하는 심사위원이 없기 때문에 도전자들을 기죽이는 '말의 화살'도 없었다.


코치들이 복수로 선택했을 경우 선택권이 도전자에게로 가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도전자의 역선택을 받으려는 코치들이 '아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재미 면에서 '슈스케'보다 한층 강화된 느낌이었다.


'보이스 코리아'의 백미는 도전자들의 노래실력. 노래 하나만은 내로라하는 도전자들은 놀라운 실력으로 코치들을 감탄케 했다.


재미와 참신성에서 '보이스 코리아'는 또 다른 오디션프로그램의 출연이 아닌, '오디션프로 다운 오디션 프로'의 출현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우승자에게 현금 1억원과 음반제작비 2억원 등 총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닛산 큐브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별도로 음악코치와 영국, 미국 등의 세계 주요 음악도시로 뮤직 투어를 떠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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