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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2' 더원, 고음 말끔처리 빛나는 오페라 무대

'오스타2' 더원, 고음 말끔처리 빛나는 오페라 무대

발행 :

이경호 기자
<tvN '오페라스타2012' 방송화면>
<tvN '오페라스타2012' 방송화면>

가수 더원이 빛나는 고음 처리로 오페라 곡 '별은 빛나건만'을 소화했다.


더원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생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이하 오스타2) 무대에 올라 '별은 빛나건만'을 열창했다.


이날 더원이 부른 '별은 빛나건만'은 오페라 '토스카' 중의 곡으로 풍부한 성량이 뒷받침 돼야 하는 곡이다. 세계 3대 테너인 파파로티가 부른 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더원은 풍부한 성량을 앞세워 흔들리지 않는 고음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 절제된 듯 풍부한 감정표현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무대를 마친 그는 "선생님들이 가르쳐준 거에 40~50%만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25% 밖에 못 보여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원의 무대에 조용갑 멘토는 "몸이 너무 좋아 풍부한 성량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고음도 엄청나게 표현했다"며 "그러나 장점에 비해 더 많이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훌륭히 감정 표현을 해냈다"며 평가했다.


한편 '오스타2'는 지난해 4월 방송된 '오페라스타' 시즌1에 이은 시즌2다. 박지윤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박지헌 더원 주희(에이트)가 출연한다.


이번 시즌에는 '강마에' 서희태와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여기에 유럽이 인정한 테너 조용갑과 소프라노 한경미가 가수들을 지도할 멘토로 활약하게 됐다.


오는 10일부터 3월16일까지 총 6회의 경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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