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안녕하세요'가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안녕하세요'가 11.7%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0.1%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로써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오던 '놀러와'를 제치고 월요 예능 1위 자리에 다시 등극했다. 지난 7일 MBC '놀러와'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2주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한 것.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5남매 장남으로 육아고민을 토로한 14세 정현호 군이 5연승을 차지해 100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그룹 빅뱅의 출연으로 지난 방송분(6.4%)보다 상승한 7.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놀러와'는 8.5%를 기록, 지난 방송분(10.9%)보다 2.4%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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