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최형만이 아내의 지극한 강아지 사랑에 질투를 느꼈다고 발언했다.
최형만은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김학도, 김종국, 심현섭과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형만은 "어느 날 아내가 한 가득 쇼핑을 해서 왔다. 혹시나 내 것이 있을까 기대를 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죄다 강아지 관련 용품이었다"하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강아지에게 질투를 느껴 아내에게 '왜 내 것은 없냐'고 물었더니 '당신은 강아지 다음이다'라고 아내가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김학도, 김종국이 출연해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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