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옥세자' 한지민 분노 "너 이제 내 언니 아냐"

'옥세자' 한지민 분노 "너 이제 내 언니 아냐"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

한지민이 드디어 분노했다. 그동안 참아온 것에 대한 분노 표출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 이하 '옥세자')에서는 박하(한지민 분)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며 세나(정유미 분)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민은 그간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제대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 덕분이었을까. 이날 방송된 '옥세자'는 12.5%(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처음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박하는 만옥(송옥숙 분)이 순두부 집에서 나오다 태무(이태성 분)가 몰던 차에 치인 모습을 본 세나가 이를 외면하는 것을 보고 이에 화를 참지 못하고 직접 회사로 찾아갔다.


박하는 세나가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자신이 어렸을 때 트럭에 탄 채 외면당하고, 이후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었음을 떠올리며 세나에 대해서 악한 감정을 가지게 됐다.


이후 세나를 향해 "너도 사람이니? 너를 낳아준 엄마가 너 눈앞에 쓰러졌는데도 네가 한 거짓말이 탄로날까봐 모른 척하는게"라며 "이제 우리는 피 한 방울 안 섞였으니 자매 아니고 너도 이제 내 언니 아니다"라며 싸늘하게 돌변했다.


이후에도 박하는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트럭을 탄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고 자신이 당시 상황을 알게 됐음을 세나에게 알렸다. 세나는 박하가 그 사실을 기억할까봐 두려워 박하와 거리를 두려했고 박하를 미국으로 떠나보내려고까지 했지만 결국 기억을 되찾으면서 당황했다.


한편 이각(박유천 분)이 세나를 향해 접근하고, 박하는 이각에 대한 로맨스를 상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세 사람 간의 보이지 않는 로맨스와 박하, 세나의 갈등이 극 전개를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