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의 톱3 파이널 컬렉션에서 도전자 이지승(29,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중퇴), 오유경(26, 사디 졸업)이 각각 남자친구의 응원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프런코4' 톱 3 파이널 컬렉션에는 이지승의 남자친구와 오유경의 남자친구가 현장에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승의 미국인 남자친구는 앞서 방송분을 통해 존재가 알려진 바 있다. 지난 7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진행된 파이널 컬렉션에 참석한 이지승의 남자친구는 이지승의 무대를 큰 박수로 응원했다. 이지승 남자친구는 세련된 외모의 훈남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유경의 남자친구는 파이널 컬렉션을 준비하는 동안 그의 작업실에서 그를 응원했다. 특히 오유경은 이지승 기윤하 등과 달리 그동안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악을 하고 있다는 남자친구는 방송에서 "(오)유경씨는 패션을 하는 사람 같지 않다는 생각을 들게 해 준 사람이다"라고 평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톱3 파이널 컬렉션에서 김혜란(31, 파슨스 졸업)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지승은 2위, 오유경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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