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유(33)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공유는 "제대이후에 드라마에 대한 생각은 계속 갖고 있었다. 앞서 했던 영화 '도가니' 등으로 인해 드라마 출연이 뒤로 늦춰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했다. 홍자매 작가님들과 앞서 드라마를 함께 할 연이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 '빅'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며 "내가 실제로 30대인데 드라마에서 20대의 몸을 표현해야하는 것이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했었는데 더 열심히 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다보니 30대인데 20대 같은 몸이 나온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공유는 "어떤 캐릭터를 만나서 연기를 하는 것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동반된다. 하지만 도전하고 싶었던 부분이라서 열심히 하고 있다. 홍자매 작가님들의 작품에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어서 늘 웃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포스터에 이민정과 배수지와 함께 촬영한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공유는 "언제 내가 호사를 누리겠느냐"며 "복 터진 것 맞다. 이 드라마를 하는 3~4개월동안 여배우들에게 최선을 할 것이다. 드라마 끝나고 못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즐길 것이다. 남성팬들에게 미안하지만 미리 양해를 구하겠다. 내가 최대한 즐길 테니 질투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연출자 지병현PD는 "공유가 아니라면 이 역할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이민정, 배수지 등이 출연하고 공유가 5년 만에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드라마 '빅'은 어느 날 흠잡을 데 없던 완벽한 서윤재(공유 분)가 17세 소년의 영혼이 빙의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멜로물. 공유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서윤재를 연기한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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