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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 유호린, 서현진에 용서 빌고 끝내 사망

'오자룡' 유호린, 서현진에 용서 빌고 끝내 사망

발행 :

이나영 인턴기자
/사진=MBC '오자룡이 간다' 캡쳐
/사진=MBC '오자룡이 간다' 캡쳐

'오자룡이 간다' 유호린이 서현진에 용서를 빌고 사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김마리(유호린 분)가 나진주(서현진 분)에게 자신과 진용석(진태현 분)의 잘 못을 빌고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마리는 밀항을 하겠다는 진용석에게 자수를 하자며 실랑이를 벌이다 진용석 대신 차에 치였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김마리는 수술실로 들어가면서 아들 솔이와 나진주를 찾았고, 진용석은 김마리를 위해 염치 불구하고 나진주를 병원으로 불렀다.


진용석은 김마리의 수술을 끝낸 의사에게 "장 파열이 너무 심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다.


김마리는 병실에서 이기자(이휘향 분)와 진용석에게 솔이를 부탁한 뒤, 병실로 들어선 나진주에게 손을 내밀며 "진주 씨 미안해요. 잘 못 했어요. 내가 이렇게 벌 받으니까 우리 용석 씨 용서해줘요"라며 용서를 빌었다.


결국 김마리는 "내가 잘 못했어. 나 다시 시작할게"라고 죄를 뉘우치며 오열하는 진용석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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