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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2', 실제 사건 다룬다..'우음도 살인사건'

'TEN2', 실제 사건 다룬다..'우음도 살인사건'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2'(이하 'TEN2')가 2008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26일 오전 OC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TEN2'에서는 '우음도 살인사건' 편이 방송된다.


'TEN2'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통해 리얼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났던 미제 사건을 재조명하고 사회적인 문제들을 소재로 다뤄 현실감 있는 내용과 미제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우음도 살인사건' 편 역시 화성 연쇄 살인사건(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시 일대에서 10명의 여성이 차례로 살해되었으나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제 사건)을 연상케 한 '우음도 백골 여성 살해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다.


2008년 실제 발생했던 '우음도 백골 여성 살해사건'은 우음도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백골을 통해 피해자가 안면축소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 충격적인 살인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TEN2'의 연출을 맡은 CJ E&MD의 김동현 PD는 "이번 에피소드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기존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예측할 수 없는 수사 전개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화수는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배경과 소품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리얼리티를 높이는 데 중점을 줬다"고 덧붙였다.


'우음도 살인사건' 편에서는 신원 미상의 변사체와 완벽한 남자로 알려진 신영근 교수(최재웅 분),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의문스러운 두 명의 여성 용의자 김민정(이해인 분)과 배서연(정혜성 분)의 상반된 진술들이 사건 해결에 혼선을 가하며,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TEN팀의 수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TEN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을 배경으로 괴물형사 여지훈(주상욱 분), 직관 수사의 달인 백도식(김상호 분), 심리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 분), 팔방미인 열혈 형사 박민호(최우식 분)의 활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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