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팀이 종영 후 다시 한 번 뭉친다.
'직장의 신'의 한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출연 배우들이 7일 오후 촬영장 막내였던 조권의 뮤지컬 공연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며 "촬영 당시에도 워낙 팀워크가 좋았던 만큼 꾸준히 단체채팅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함께 관람하는 뮤지컬은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다. 조권은 작품에서 예수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대의 왕 헤롯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앞서 '직장의 신' 팀은 종영 직후인 지난달 23일 강원도 모처로 1박2일 단체 MT를 떠났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해 끈끈한 의리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직장의 신'은 지난달 2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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