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 공주' 김정도가 백옥담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박사공(김정도 분)은 노다지(백옥담 분)에게 "관심이 생겼다. 전화번호도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공은 "여자 두 번 정도 사귀었고 적당히 만나다 헤어졌다. 지난번 마트에서 본 그 친구랑 사귀고 있다"고 자신의 동성연인 나타샤(송원근 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도제로 메이크업을 배우는 다지에게 대학에 진학할 것을 권유하며 "다지씨 정도는 충분히 뒷바라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공이 자신과의 영화 약속을 어기고 다지를 만난 것을 알게 된 나타샤는 분노를 억누르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지만, 사공은 차가운 태도로 일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전소민 분)는 매니저 설설희(서하준 분)에게 이끌리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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