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 제작 DRM미디어 드라마하우스)가 2회 연장 방송된다.
26일 오전 JTBC 관계자에 따르면 '네 이웃의 아내'는 기존의 20부작 편성에서 2회분을 추가로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지막 회는 오는 12월24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후속 작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측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됐다"며 "20회 안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다소 부족한 느낌도 들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네 이웃의 아내'는 간절하고 진지한 부부들의 심리를 '19금'으로 표현한 코믹 스릴러 드라마로 다소 파격적이면서도 솔직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준호, 염정아, 김유석, 신은경 등이 출연 중이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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