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혁이 '백년의 신부'에 합류한다.
2일 TV조선 측은 "성혁이 미니시리즈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혁은 극중 양진성(장이경 역)의 오빠 장이현 역을 연기한다. 그는 차갑고 냉정한 성격의 엥리트로 한 여자를 두고 태양그룹 장자 이홍기(최강주 역)와 연적이 된다.
성혁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MBC '흔들리지마', SBS '오! 마이 레이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동재개를 알렸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2월 방송예정이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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