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확 달라졌다..'분노의 눈빛'

임시완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7회에서 윤양하(임시완 분)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로얄패밀리 후계자이제 젠틀맨으로 매력을 발산하던 윤양하는, 돌연 분노 가득 찬 반항아처럼 돌변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임시완은 맑고 온화하던 표정은 온데 간 데 없고 의혹과 분노가 엿보이는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동안 오정희(백진희 분)를 바라볼 때의 표정과는 전혀 다른 분노의 눈빛이다.

극중 임시완이 맡은 윤양하 역할은 윤회장(김병기 분)의 양아들로 입양 돼 재벌 후계자로 자란 인물. 친부의 살인을 사주한 장본인을 아버지라 부르며 자라온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이다.

윤양하의 굳은 표정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오늘 밤 7회분에서 윤양하의 이유 있는 변신이 공개될 예정이다. 26일 오후 10시 방송.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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