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박해진과의 대결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김치규(이재원 분)의 여동생 김아영(김보미 분)을 살리기 위해 박훈(이종석 분)이 한재준(박해진 분)과의 대결을 포기했다.
박훈과 한재준의 마지막 대결에 앞서 김치규는 여동생 김아영을 꼭 살리고 싶다고 애원했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박훈은 한재준의 수술 방에 들어가 "내가 졌다"고 했다.
이를 들은 한재준은 "무슨 소리냐"고 했고 박훈은 "내가 졌으니깐 메스 놓아라"고 했다.
박훈이 대결에서 진 것을 본 문형욱(최정우 분)은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네가 그랬냐"며 "잡초가 밝혀 죽는 거 봤냐"며 화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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