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미림이 KBS1TV 일일연속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눈길이 쏠린다.
김미림은 '고양이는 있다'에 정혜(김서라 분)의 카페 알바생 송이로 합류한다. 송이는 얄미운 캐릭터지만 특유의 엉뚱 발람함으로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김미림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지 관심이 쏠린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미림은 영화 '태백산맥'으로 데뷔, 영화 '애자'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남자사용설명서'와 MBC '빛과 그림자' KBS 2TV TV소설 '삼생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영화와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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