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S 출신 유진(33)이 임신 1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남편인 배우 기태영(36)이 기쁜 마음을 전했다.
15일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진이 임신 13주차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진의 임신 소식을 접한 기태영은 너무나 기뻐했다"며 "3년 동안 아이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임신 소식을 듣고 행복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태영이 지금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서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1년 7월 결혼식을 올린 유진과 기태영은 결혼 3년 만에 임신의 기쁨을 누리며 기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함께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종영 직후인 지난 2010년 1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유진이 기태영을 전도, 같은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함께했고 이날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유진은 최근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뒤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기태영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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