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문'의 김민종이 한석규를 암살하려다 이제훈의 반대에 부딪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나철주(김민종 분)는 영조(한석규 분)를 암살하기 위해 계획을 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은 "대체 이 무기들이 무엇이냐. 부왕을 죽이려 이렇게 모여 있나. 이런 무기들로 부왕을 죽이려 하는 것인가. 나부터 죽여라"라며 분노했다.
이에 나철주는 "불신이 아니라 확신 때문이다. 당신이 왕이 되면 우리가 더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러는 것이다"며 "때를 기다릴 수가 없다. 우리에게 기다리는 것은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르는 것이다. 아무런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이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이선은 "부왕을 죽이면 나의 용상도 같아진다. 나의 용상은 당신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 피눈물이 나겠지. 이것은 해법이 아니다. 당장 도성을 떠나라. 그대들의 암살 모의 다 노출됐다"라며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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