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정석원 "신하균과 첫 연기호흡..장풍 맞은 느낌"(인터뷰)

정석원 "신하균과 첫 연기호흡..장풍 맞은 느낌"(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MBC '미스터백' 정석원 인터뷰

배우 정석원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정석원 / 사진=홍봉진 기자


"신하균 선배님과 처음 연기호흡을 맞추는데 마치 장풍 맞은 느낌이었어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을 끝낸 배우 정석원(30)을 만났다. 결혼 후 첫 드라마를 끝낸 정석원은 올해 첫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밝게 인사를 건넸다.


정석원은 지난 2012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2년 만에 다시 드라마를 찍은 정석원은 이번 드라마가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미스터백'은 배우 신하균과 장나라의 로맨스 연기로 사랑받았다. 정석원은 극중 주인공 최신형(신하균 분)과 대립하는 정이건 실장 역할로 연기를 펼쳤다.


정석원은 신하균과의 연기호흡을 묻는 질문에 "마치 장풍을 맞은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정석원은 "신하균 선배님과 처음 연기하는데 놀랐다. 평소에 만나서 밥을 먹거나 이야기 할 때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편했는데 연기에 들어가니 완전히 변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첫 촬영을 하는데 기가 느껴졌고 신하균 선배님과 기싸움 하는게 느껴졌다"라며 "마치 장풍 맞은 느낌이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역시 신하균 선배님은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신하균 선배님은 평소에는 조용하고 선량하고 편한 사람인데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석원은 '미스터백'에서 미스터리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인 정이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정석원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정석원은 올해 영화 '대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