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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신은경, 한 맺힌 복수..2막 스타트

'가족의 비밀' 신은경, 한 맺힌 복수..2막 스타트

발행 :

김소연 기자
/사진=tvN '가족의 비밀' 영상 캡처
/사진=tvN '가족의 비밀' 영상 캡처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이 신은경의 한 맺힌 복수로 제 2막을 시작한다.


'가족의 비밀'은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진왕그룹 일가의 감춰진 비밀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재벌 3세 납치사건이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경신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극중 실종된 딸 고은별(효영 분)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한정연(신은경 분)은 은별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자 실의에 빠지고,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사라진 진왕가를 떠나 복수를 다짐한다. 한정연은 "엄마라면 칼을 갈아 내 새끼들 이렇게 만든 자들 심장을 도려내야지"라는 시어머니 진주란 회장의 말을 수 백 번 되뇌며, 납치 극을 꾸민 진왕그룹 첫째 딸 고태희(이일화 분)와 차상민(안정훈 분) 부부에 대한 원망을 키워간다.


다음 방송에서는 남편 고태성(김승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혼서류를 건네고 진왕가를 떠난 한정연의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복수극에 관심이 쏠린다.


차상민은 극중 조카인 고은별을 자신의 아들 차건우(신지호 분)와 맺어주겠다는 구상으로 납치극을 꾸민 인물이다. 이후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싸이자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살인도 불사하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드러내 사건을 미궁에 빠트려왔다.


반듯한 모범생 이미지를 벗어나 소시오패스 차상민으로 변신한 안정훈은 "'가족의 비밀'을 통해 악역을 맡게 돼 너무나 기뻤다"며 "한 번도 표현해본 적 없는 역할이어서 무척 걱정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에게 납치된 딸을 끝내 하늘로 보내게 된 엄마의 이유 있는 복수와 섬뜩한 칼날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될 차상민이 과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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