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가 심리학을 전공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OCN 10부작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에서는 윤성아(정은채 분)가 닥터 프로스트(송창의)에게 "왜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나"고 물었다.
이에 닥터 프로스트는 옛일을 회상했다.
그가 심리학을 전공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천상원 교수(최정우 분) 때문이었다.
어느 날 도서관에 있는 닥터 프로스트에게 다가온 천상원 교수가 "너는 남들과 좀 다르다"며 "사람들은 네가 느끼는 감정보다 조금 더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직관적인 분석과 논리적인 분석을 한다"며 "너는 그 중 하나는 못하지만 다른 하나는 누구보다 뛰어나다. 너 자신을 알고 싶다면 심리학을 공부해보는 게 어떻겠나"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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