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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심리학 전공 이유, 부모 죽음 때문에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심리학 전공 이유, 부모 죽음 때문에

발행 :

김유미 인턴기자
/사진=OCN '닥터 프로스트' 영상 캡처
/사진=OCN '닥터 프로스트' 영상 캡처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가 심리학을 전공한 이유가 밝혀졌다.


1일 방송된 OCN 10부작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최종회에서는 등장인물들 간의 잔혹한 인연이 퍼즐처럼 하나씩 맞춰졌다.


이날 천상원(최정우 분)은 "프로스트 교수님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나. 그 사고가 정말 천 교수님과 관련이 있나"고 묻는 윤성아(정은채 분)에게 "엄밀히 따지면 내 탓이 맞다. 내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으니"라 대답했다.


이어 그는 윤성아에게 프로스트가 어린 시절 겪었던 끔찍한 사고를 털어놓았다.


천상원의 설명에 따르면 프로스트의 부모는 그에게 차를 빌렸다. 그런데 누군가 천상원 몰래 그의 차의 바퀴를 수리했다. 결국 프로스트 부모가 타고 가던 차는 사고를 일으켰고, 그 사고에서 프로스트만이 살아남았다.


천상원은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늦었다. 그 사고로 프로스트는 일부 기억과 감정을 잃었다. 오죽 답답했으면 여덟 살짜리가 진화심리학 서적을 파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성아는 "그래서 프로스트 교수님이 심리학을 전공한 건가"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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