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비밀' 양진우가 택배로 정동환을 집밖으로 유인한 후 신소율의 아이를 빼돌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연출 박만영)에서는 필립(양진우 분)이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전아내 이수지(서영 분)와 함께 한아름(신소율 분)으로부터 아이를 뺏을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은 한아름이 쉽게 아이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걸 직감한 후 "한아름이 애를 키울 수 없다는 결정적 증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필립은 한아름이 없는 사이 그의 집을 찾아가 택배로 한판석(정동환 분)을 유인해 집밖으로 나가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치매에 걸린 오명화(김혜옥 분)에 "어머니 왜 이러고 계시나. 오늘 저랑 티파티랑 놀러가기로 하지 않았나"고 말하며, 오명화와 티파니를 집밖으로 빼돌리려 했다.
치매로 인해 필립을 사위로 여기고 있는 오명화는 크게 기뻐하며 티파니를 데리고 그를 따라 나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