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비록' 김태우가 일본의 침략 위협에 망연자실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정지연 연출 김상휘 김영조) 에서는 류성룡(김상중 분)이 선조(김태우 분)에 일본이 재침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류성룡은 선조에 말을 하기 앞서 이항복(최철호 분)으로부터 일본의 침략 계획을 전달받아 선조에게 말했다.
이에 선조는 당황한 모습으로 "어서 명에 대군을 요청해야하는 것이 아니오?",또 "내심 전쟁이 끝나기 만을 바랬다"고 말해 전쟁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류성룡은 "대비를 하고 있었으니 임진년 같지는 않다"고 안심시켰지만 선조는 "당연히 그래야지요"라고 윽박질렀다. 하지만 이내 주저앉아 류성룡을 안타깝게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