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공감이뤄(종합)

'처음이라서'가 20대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수요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이 솔직담백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는 한송이(박소담 분)와 윤태오(최민호 분)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와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다.

한송이(박소담 분)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꿈을 잃지 않는 소녀가장이다. 이와 반대로 그녀의 친구인 윤태오(최민호)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인물이다.

박소담이 연기하는 한송이는 현실적인 스무 살이라면, 최민호가 연기하는 윤태오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한 번 즈음 꿈꿀 수 있는 환상 속 스무 살이다.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 둘 사이에 로맨스를 가미해 스무 살이 꼭 절망적이지도 않고, 화려한 로맨스처럼 낙관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알려줬다.

또 두 캐릭터와 함께 주변 인물로 동갑내기 친구인 가린(조혜정 분), 최훈(이이경 분), 지안(김민재 분)을 통해 한층 더 진지하고 다양한 스무 살의 이야기를 펼쳤다.

첫 회에서 각 인물들이 처하고 있는 상황을 소개하고, 나아가 앞으로 전개될 한송이와 윤태오의 로맨스의 윤곽을 보여주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처음이라서'는 첫 회를 통해 마냥 환상을 심어 주는 청춘 드라마가 아닌 스무 살이기에 경험하는 아픔과 그 안에서 얻는 교훈을 소개하는 리얼 청춘드라마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갓 성인의 문턱을 넘은 20대 청춘들이 펼치는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낸 청춘 공감형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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