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이윤정PD "나도 원작의 팬..열심히 만들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연출을 맡은 이윤정PD가 원작인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팬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 16부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윤정PD는 "'치인트' 원작을 다 읽고 팬이 됐다. 원래 웹툰이라는 장르가 낯설었는데 인물부터 내용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원작이 인기가 많아 기사화도 많이 되고 캐스팅에 관심을 가지셔서 부담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나도 원작의 팬이다. 팬의 입장에서 드라마를 잘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이 그리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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