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다영이 드라마 촬영 대기 중 실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집 꿀단지'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 1TV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주다영이 고열로 실신해 현재 병원 응급실에 있는 것으로 전달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일단 배우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아 촬영 순서를 뒤로 변경했다"라며 "소속사와 논의 끝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오늘 밤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주다영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다영이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구토로 실신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다영은 최근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악플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다영은 현재 '우리 집 꿀단지'에서 발레를 전공하는 무용과 대학생 최지아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24일 영화 '순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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