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돌아와요아저씨' 윤박 "정지훈 役..정말 영광스러워"

'돌아와요아저씨' 윤박 "정지훈 役..정말 영광스러워"

발행 :

임주현 기자
윤박/사진=김창현 기자
윤박/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박이 가수 겸 배우 비의 본명인 정지훈 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윤박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박은 "일일드라마를 하다가 오랜만에 미니시리즈를 하게 됐다. 정말 하고 싶은 장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박은 극중 정지훈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작가님이 지난 2007년 '돌아와요 아저씨' 기획 당시 스마트한 이름을 찾던 중 정지훈이라고 지었다고 하셨다"며 "작가님이 당시의 스타였던 비가 우리 드라마와 맞닿는 지점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부딪히게 됐구나 운명이구나'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정지훈 선배님은 제겐 언제나 스타"라며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소통을 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지훈 선배님은 제가 뭘 하든 다 받아주신다. 아이디어를 주시고 신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신다. 상대 배우도 챙겨주시고 열려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


윤박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영수(김인권 분)의 직속 후배이자 신다혜(이민정 분)의 옛 애인 정지훈 역을 맡았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을 맞이한 두 남자가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