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별난가족' 서유정, 박연수 상견례 자리 나타났다

드라마 '별난가족'에서 박연수 상견례 자리에 서유정이 나타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연출 이덕건)에서 설혜리(박연수 분)의 상견례가 진행됐고, 설공주(서유정 분)은 구경철(이주현 분)을 보고 당황했다.

이날 구윤재(김진우 분)는 데릴사위로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설혜리는 회사에서 "다들 저희 결혼식에 와주실꺼죠?"라고 물으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강단이(이시아 분)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단이는 "그동안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냐"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손도순(김예령 분)은 구윤재에게 "그냥 혜리가 우리 집에 와서 살면 안 돼?"라고 물으며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을 말려봤지만, 구윤재는 "그냥 혜리 씨 집에 들어가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 사실에 화가 난 구경만(강인덕 분)은 상견례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상견례가 진행됐고, 원래 오지 않기로 돼 있던 설공주는 결국 구경철을 마주했다.

설공주는 구경철에게 "당신이 왜?"라고 물으며 말끝을 흐렸고, 상황파악이 된 설공주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설공주와 구경철의 또 다른 사랑 문제를 예고하며 극에 몰입을 높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