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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 첫방 '청춘시대' 유쾌발랄 청춘 드라마? 호러급 반전

[★밤TV] 첫방 '청춘시대' 유쾌발랄 청춘 드라마? 호러급 반전

발행 :

조주희 인턴기자
/사진=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방송화면 캡처


다섯 여대생의 유쾌발랄 동거 스토리 '청춘시대'가 예측 불가능한 반전들로 시선을 끌며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소심녀 유은재(박혜수 분)가 네 명의 여대생이 살고 있는 쉐어하우스 '벨 에포크'로 이사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유은재는 말 그대로 소심하고 예의 발랐다. 그는 자신보다 두 살 많은 정예은(한승연 분)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썼다.


이에 정예은이 "무슨 극 존칭을 쓰고 그래. 너 지금 두 살 어리다고 유세 떠는 거야?" 장난으로 묻자 유은재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정예은은 소심한 유은재를 무시하는 듯 보였다. 그는 유은재의 어머니가 만든 잼을 모조리 먹어 치웠음은 물론 자신의 빨래도 유은재에게 맡겼다.


그는 또 유은재에게 자리를 맡아달라고 가방을 맡겨 놓고는 남자친구와 놀다 집으로 돌아 가버리는 대범함도 선보였다. 그리곤 집에서 유은재가 촌스럽다며 하우스 메이트와 그의 뒷담화를 했다.


도서관에서 정예은의 자리를 맡아주며 하루종일 눈치를 봤던 유은재는 결국 폭발했다. 그는 힘들게 집까지 들고 온 유은재의 가방을 창문 밖으로 냅다 던져버렸다.


그리곤 언니들을 '너'라고 부르며 "내가 우스워? 니들이야 말로 왜 그래.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 같고 그래도 이럴 필욘 없잖아!"라며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무척이나 소심한 그가 이렇게 빨리 터져버린 것이 첫 번째 반전이었다.


두 번째 반전은 귀신을 본다는 하우스 메이트 송지원(박은빈 분)이었다. 송지원은 유은재를 비롯한 하우스 메이트들은 즐겁게 맥주를 마시던 중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는다며 "나 사실은 귀신본다"라고 고백했다.


정예은은 송지원에게 "그걸 왜 지금 말하는건데"라고 물었다. 송지원이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송지원은 "사실은 지금 저기도 하나 있어"라며 방구석을 가르켜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송지원의 손 끝을 바라보던 유은재는 '사람을 죽였다'라고 속으로 읊조렸다. 세 번째 반전이었다. 송지원이 본다는 귀신이 유은재가 죽인 사람일지도 모르는 대목이었다.


'청춘시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귀신을 보는 송지원에 사람을 죽인 적 있는 유은재까지 등장하며 예측 불가능한 반전들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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