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가 SBS 드라마 '달의 연인'을 통해 위험천만한 황궁 탈출을 감행한다.
25일 '달의 연인' 제작진은 오는 26일과 27일 방송에 앞서 왕소(이준기 분)와 해수(이지은 분)가 바닷가에서 마주한 스틸을 공개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앞서 방송에서 왕소는 해수의 도움으로 얼굴의 흉터를 가린 채 기우제 제주로 나서 비를 내렸고 황제의 신임을 얻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공을 치하하는 황제에게 해수를 자신에게 달라고 했고, 해수는 그의 전담 궁녀가 됐다.
이후 왕소는 해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우치며 직진 고백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깊은 밤 4황자 왕소가 해수를 말에 태워 황궁을 벗어나 말에 함께 타며 애틋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위태로움 속에 아름다운 두 사람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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