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마지막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달의 연인' 마지막회는 11.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일 시청률 9.0%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8월 29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가장 낮은 시청률이었던 5.7%(9월 5일, 9월 12일)보다는 무려 2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달의 연인' 마지막회에서는 왕소(이준기 분)와 해수(이지은 분)의 슬픈 사랑이 그려졌다. 왕소의 아이를 낳은 해수는 죽음을 맞이하고, 왕소(이준기 분)는 해수가 죽은 뒤에야 해수의 진심을 알게 됐다.
동시간대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8.5%(1일 7.4%),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1%(7.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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