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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아제모' 이태환X김재원 형제에 의해 온 가족 풍비박산

[★밤TView]'아제모' 이태환X김재원 형제에 의해 온 가족 풍비박산

발행 :

주현주 인턴기자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태환이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그리고 김창완의 집을 사러온 김재원을 보자 온 가족은 충격에 휩싸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한형섭(김창완 분)의 가족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솔직히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준은 "앞집에 있는 이현우가 제 친형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가족들 앞에서 제 정체를 고백했고, 온 가족은 비통함에 빠졌다. 문정애(김혜옥 분)는 아들의 출생 비밀을 알고, 23년 동안 자신을 속인 남편 한형섭(김창완 분)에게 분노했다.


황미옥(나문희 분)은 아들 한형섭에게 "자네는 어미도 없냐. 왜 그랬냐. 성준이가 말 안 했으면 평생 혼자 짊어지고 갈 생각이었냐"고 야단쳤다. 한형섭은 "네. 지금도 혼자 짊어지고 갔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문정애는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 어떻게 내게 거짓말을 할 수가 있냐. 그것도 바람피웠다고 내 속을 찢으면서"라고 분노했다.


한형섭은 "내가 사실대로 말했으면 당신이 성준이 키웠겠냐"고 물었고, 문정애는 "내가 왜 키우냐. 내가 운전기사 죽였냐"고 성냈다. 이에 황미옥은 "어쨌거나 성준이 어미가 키웠다. 가슴으로 품기 오래 걸렸다. 그래도 잘 키웠다. 그럼 적어도 애 엄마에게는 제대로 말해야 부부다"고 며느리 편을 들었고, 문정애는 한형섭에게 "난 절대 당신 이해 못 한다. 절대 용서 안 한다"고 악썼다


한정은(이수경 분)이 한성준에게 "왜 그랬어 성준아"라고 묻자, 한성준은 "안 그러면 누나하고 아버지가 다치잖아요"라고 말했다. 한정은이 이현우(김재원 분)를 찾아가 "복수의 피해자가 누구냐. 우리 가족 맞냐. 당신과 성준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리곤 "성준이 가족들에게 무릎까지 꿇고 모두 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신이 원했던 게 이런 거냐"고 따졌다. 그리곤 "당신은 자기 상처만 알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주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우는 "내가 나 나쁜 놈인 거 숨긴 적 있냐"고 되물었다. 한정은은 그동안 참았던 분노를 쏟아냈다. 그리곤 "당신 상처 내가 치료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다렸다. 그동안 사랑했던 마음 여기에 다 놓고 간다"라며 "우리 다시 보지 말자"고 반지를 놓고 갔다.


이현우는 한성준을 찾아가 "대체 네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네가 뭘 잘 못 했다고 무릎을 꿇냐"고 채근했다. 한성준은 "그들이 어쨌거나 내 가족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형이 벌여놓은 일. 내가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돈 몇 푼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고마워할 거 같으냐"고 말했다. 한성준은 "도리를 하는 것뿐이다. 나 기다리지 말고 먼저 떠나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그래 네 마음대로 해봐. 바보 같은 자식"이라고 소리쳤다.


한편 집을 나갔던 한성훈(이성준 분)이 경찰에 붙잡혀 집에 돌아왔다. 한성훈이 사기를 당해 집이 은행에 넘어가게 생기자 황미옥은 "너무 속상해 말아라. 미련 갖지 말고 집 팔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집을 보러온 사람은 이현우였다. 이를 본 온 가족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광진(고인범 분)을 미행한 미주(이슬비 분)는 광진이 창옥을 요양원에 가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미주는 "어떻게 자식이 어머니를 20년 동안 가둬놓을 수가 있냐. 그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따졌다. 이에 광진은 "넌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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