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름없는여자' 변우민, 한갑수 만났다 '경악'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변우민이 죽은 줄 알았던 한갑수를 만나 경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구해주(최윤소 분)는 김무열(서지석 분)을 통해 홍지원(배종옥 분)이 김가야(최현준 분) 죽음의 원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날 김마야(김지안 분)는 뒤늦게 구해주에게 김가야가 죽었다는 걸 듣게 됐다. 김마야는 김가야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듣고 슬퍼했다.

진실을 알게 된 구해주는 최미희(김서라 분)를 찾아갔다. 최미희는 홍지원은 자신이 딸과 만나는 걸 막은 무서운 여자라며 구해주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구해주는 듣기 싫다며 자리를 떠났다. 구해주는 홍지원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다. 구해주는 김무열에게 자신이 최미희가 김가야의 골수 공여자였다는 걸 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말했다. 홍지원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구해주를 의심했다.

구해주는 손여리(오지은 분)의 얼굴에서 홍지원의 환상을 봤다. 이에 구해주는 손여리의 목을 조르는 상상을 했다. 손여리는 구해주가 김마야에게 한 짓을 질책했다. 화가 난 구해주는 손여리를 때리려고 했고 홍지원이 이를 보고 말렸다. 구해주는 홍지원이 손여리가 친딸이라 편을 든다고 망상하고 분노했다. 그리고 손주호(한갑수 분) 납치를 오로지 홍지원의 탓으로 돌렸다.

구도치(박윤재 분)와 손여리는 김마야를 데리고 한강에 갔다. 그곳에서 세 사람은 풍등에 김가야를 향한 편지를 적어 날렸다. 김마야는 풍등을 보며 "가야야 우리 이다음에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울었다.

구해주는 김무열을 들먹이며 김열매(이인하 분)에게 손여리가 만든 디자인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겁이 난 김열매는 구해주에게 디자인을 넘겼다.

구해주는 가족 외식 자리를 마련했다. 구해주는 그 자리에 최미희를 초대했다. 구해주는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홍지원에게 "나 어릴 때 최미희 씨가 날 몇 번이나 찾아온 걸 엄마가 막았어?"라고 물었다. 홍지원은 부인했다. 구해주는 이어 홍지원에게 최미희가 김가야의 골수 공여자였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물었다. 구해주는 당황했다.

장애녹(방은희 분)은 올리버장(박준혁 분)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고 그를 미행했다. 올리버장은 손여리의 집에 갔고 장애녹은 그곳에 있는 손주호를 발견하고 기겁했다. 손주호는 밖에 나왔다가 오토바이에 치여 쓰러졌다. 정신을 차린 손주호는 자신이 아직도 구도영의 기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손주호는 구도영의 집에 찾아갔고 구도영은 죽은 손주호가 눈앞에 나타나자 경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