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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도 중단..'음중'·'무도'·'세모방'까지 결방·재방송

'섹션'도 중단..'음중'·'무도'·'세모방'까지 결방·재방송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MBC
/사진=MBC


MBC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한다.


1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결방을 시작한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가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9일 정상적으로 방송 됐던 '섹션TV 연예통신'도 이날 부터 결방을 맞게 됐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5일부터 '섹션TV 연예통신'도 결방한다"라며 "이 시간대에는 드라마가 재방송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섹션TV 연예통신'의 MC 이상민은 지난 9일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밝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날을 기다리며, 당분간 저희들도 물러갑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MBC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섹션TV 연예통신'의 PD들 역시 파업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결방을 맞게 됐다.


'섹션TV 연예통신'까지 결방을 시작하며,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올 스톱' 됐다.


토요일의 경우 3시 10분 방송되는 '쇼! 음악 중심'부터 '섹션TV 연예통신', '무한도전',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 결방한다.


이뿐 아니라 '라디오스타', '나혼자 산다', '발칙한 동거',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등 대표 예능 프로그램 모두 결방, 스페셜 방송 형식으로 재방송을 내보낸다.


추석 연휴에 방송 예정이었던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는 총파업 여파로 지난 4일과 11일 예정이었던 녹화를 취소했다. MBC 측은 "녹화 연기"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녹화 취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노조는 MBC 김장겸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 오늘로 파업 13일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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