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왔다" 김기방, 김희경과 오늘(30일) 결혼..조인성 참석

배우 김기방(36)과 뷰티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32)가 부부가 된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한 가운데 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기방과 김희경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SNS를 통해 달콤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김기방은 결혼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예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다"라면서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다. 땡 잡았다.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마음껏 축하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김기방과 절친한 배우 조인성이 함께해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 촬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기방과 오랜 인연으로 참석하게 됐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를 통해 데뷔 후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사랑받았다. 김기방은 영화 '밤의 여왕', '청야',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트투하트',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