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한규원이 새 소속사 전속 계약과 함께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 합류한다.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9일 "한규원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한규원은 '손 꼭 잡고'의 배희준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 꼭 잡고'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여자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한규원이 맡은 배희준은 극 중 현주(한혜진 분)의 남편 김도영(윤상현 분)의 건축사무소 부하직원. 도영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우직하고 의리 있는 인물이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 연극 '꽃은 사절합니다'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에서 천의 얼굴을 연기한 연기파 한규원은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희준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 최일화 등이 합류한 '손 꼭 잡고'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