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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기억 돌아오나

[★밤TView]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기억 돌아오나

발행 :

이새롬 인턴기자
/사진='미워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미워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송옥숙이 과거 이병준이 자신에게 폭언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에서는 정근섭(이병준 분)이 김행자(송옥숙 분)와 함께 인감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동사무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섭은 김행자가 길은조(표예진 분), 길명조(고병완 분), 길은정(전미선 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상태가 좋아지자 요양병원에 전화해 차와 직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길명조와 길은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요양병원 직원들이 정근섭과 함께 길은조와 김행자 앞에 나타났다. 절대 못 데려간다고 말하는 길은조에게 정근섭은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 좋은 시설로 보내려고 하는 거다"고 설득했다.


시끄러운 소리에 거실로 나온 길은정과 길명조는 길은조와 힘을 합쳐 병원 직원들, 정근섭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난리에 변부식(이동하 분)과 정인우(한혜린 분)가 김행자의 집을 찾았다. 변부식은 "김행자 씨, 요양병원 안 간다. 제가 김행자 씨 법적 대리인이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정근섭은 변부식과 단 둘이 김행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정근섭이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냐"고 묻자 변부식은 "요양병원이 능사가 아니다. 문제는 재산 처리다"라며 그를 달랬다. 변부식은 정근섭에게 김행자의 정신이 돌아오기 전까지 건물을 하나씩 팔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행자의 간호에만 집중하면 나갈 기회가 생길 거라며 "성년 후견인으로 결정되면 그때 아버님 마음대로 하시라. 그때까지는 고분고분하셔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날 밤 정인우는 아버지 정근섭을 지키겠다며 "여기 와서 살아야겠다"고 길은조에게 통보했다. 정인우는 "어떻게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냐"며 "넌 네 아줌마 지켜. 난 아버지 지킬 거다"고 말했다. 그렇게 정인우는 김행자의 집에서 길은조와 함께 살게 됐다.


다음 날부터 정근섭은 김행자의 간병인이 된 박보금(윤사봉 분)과 함께 김행자의 치료에 전념했다. 박보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근섭은 김행자와 함께 단 둘이 산책을 나섰다. 정근섭은 김행자와 동사무소에 가 인감 증명서를 발급 받으려고 했다. 직원이 일을 진행하려는 찰나 김행자는 과거 정근섭이 자신에게 했던 폭언을 기억해냈다. 이런 두 사람을 길은조와 홍석표(이성열 분)가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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