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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위대한 유혹자' 첫방..복수와 질투의 위험한 4각관계

[★밤TView]'위대한 유혹자' 첫방..복수와 질투의 위험한 4각관계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위대한 유혹자' 화면 캡처
사진='위대한 유혹자' 화면 캡처

'위대한 유혹자'의 위험한 4각관계가 시작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회는 우도환 최수영(조이), 문가영, 김민재 등 위험한 사랑 게임을 펼치게 될 주요인물 4명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JK그룹 유일한 종손 권시현(우도환 분), 주성 그룹 막내아들이자 바람둥이 이세주(김민재 분), 명정 병원 손녀 최수지(문가영 분) 등 세 사람의 절친이 시끌벅적한 졸업식을 치렀다.


졸업식 날 담임 선생에게 입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던 최수지는 권시현, 이세주와 함께 담임 선생과 동료 교사의 불륜 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불시에 공개, 졸업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복수의 쾌감도 잠시 최수지는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던 이기영(이재균 분)과 상류층 파티에 갔다가 "현실적 상대를 고르라"는 말과 함께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돌아왔다.


마침 클럽에 놀러 갔던 시현은 누나들과 어울려 놀다가 톱모델 출신인 동급생 고경주(정하담 분) 어머니(이영진 분)과 캐스를 하는 사고를 쳤다. 경주의 어머니는 뒤늦게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망연자실해 했다.


이 가운데 권시현과 검정고시 출신의 명정재단 장학생인 철벽녀 은태희(박수영 분)는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한 첫 만남을 가졌다. 태희는 버스카드가 없어 난감해 하던 시현의 버스 요금을 대신 내줬다. 그는 시현이 던진 종이비행기를 돌려주려다 '유서'라는 설명에 "나쁜 생각 하면 안된다"며 두 손을 잡고 시현을 설득하려 했다. 그런 엉뚱한 모습을 눈여겨봤던 시현은 태희가 버스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쳐가며 자는 모습에 다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최수지는 병원 장학금 전달 행사에서 이기영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던 장학생 은태희를 발견했다. 자신을 차 버린 이기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던 최수지는 친구 권시현과 이세주에게 이기영에 대한 복수를 제안했다. 특히 이기영의 약혼녀인 삼영식품 막내딸 박혜정(오하늬 분)과 함께 은태희를 상대로 이기영의 복수를 해달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권시현의 아버지인 권석우(신성우 분)와 최수지의 어머니 명미리(김서형 분)은 재단 행사에서 깜짝 약혼을 발표해 두 자녀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들과 눈빛을 교환하던 이세주는 물론 아무 것도 모른 채 웃고 있던 은태희까지, 복잡한 관계와 심리로 얽힌 네 남녀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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