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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본격 핏빛 로맨스 시작.."시청률 5% 프리허그"(종합)

'대군', 본격 핏빛 로맨스 시작.."시청률 5% 프리허그"(종합)

발행 :

용인(경기)=김미화 기자

TV조선 '대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반환점을 돈 '대군'이 본격 핏빛 로맨스를 시작한다.


2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류효영, 손지현, 문지인, 김정민 PD가 참석했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김정민 PD는 "9회가 1회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여태까지 안 보신 시청자도 9회부터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청률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후반부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니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드라마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왜 강이랑 휘가 서로를 잡아 먹을 듯이 노려봤는지, 왜 두 사람이 대립하고 대립하면서도 마음을 아파하는지 그 이유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주상욱은 "지금 현재의 이야기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데, 이제 더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형제의 핏빛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 같다"라며 "과감하고 파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진세연은 윤시윤과의 키스신 촬영 후 친해졌냐는 질문에 "오빠가 부끄러워 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더라"라며 "처음에는 부끄러워 했는데, 그 다음 키스신에서는 잘 이끌어 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민 PD는 "윤시윤이 처음에는 잘 못하다가 나중에는 잘하더라"라고 말을 더했다.


윤시윤은 "카메라가 있으니까 신경 쓸 수 없다. 그러다보니 어색하더라"라며 "평소에 스킨십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진세연씨와 친해지니까 편해서 긴장감이 없어졌다. 아직도 스킨쉽 하려면 민망하다"라고 웃었다.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이어 윤시윤은 "제가 수염을 붙이고 키스신을 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진세연 씨 얼굴에 수염이 뭍어 있더라"라며 "앞으로 키스신이 있으면 더 조심히 수염이 안 묻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목표 시청률도 정했다. 윤시윤은 "시청률에 기죽을 때도 있다. 요즘은 콘텐츠도 많고 '김탁구' 때와 다르다"라며 "그런 생각을 하면 선전하는 것 같다. 지금 시청률은 조금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주상욱은 "지난 주 시청률이 2.6%였는데 저는 이 배우들과 함께 하며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시청률 후반부 목표는 5% 까지 생각한다. 혹시 안되면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으로 "시청률 5%가 넘으면 광화문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상욱 역시 "저는 주로 남자 시청자들과 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반환점을 돈 '대군'이 목표 시청률을 달성해 시청률 공약을 실행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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