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고아성이 정경호의 말을 듣고 병원에 가볼 것을 추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에서는 양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한태주(정경호 분)와 강동철(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018년에서 1988년으로 가게 된 한태주는 2018년에 함께했던 전 약혼자인 정서현(전혜빈 분)이 존재하지 않자 당황했다. 한태주는 "어디로 가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한태주는 "한태주 씨 포기하지 마세요. 깨어나려면 본인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남성을 목격했다.
한태주는 윤나영(고아성 분)을 만났다. 한태주는 "제가 온 곳은 2018년도다. 그곳에서 김민석은 부녀자 7명을 살해했고 서현이를 납치했다.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눈을 떠보니 이곳이다"라며 양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과 2018년에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공통점을 말했다.
한태주는 "이 사건 분명 김민석과 연관이 있다"라고 말했지만 윤나영은 "안색이 너무 안 좋아 보인다. 병원에는 가봤냐"라고 물었다.
한태주는 "미친 소리로 들리는 거 안다"라고 허탈해했다. 윤나영은 한태주에게 의사 연락처를 적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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