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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윤시윤 쌍둥이형, 이유영 언니 재판서 거짓증언 [★밤TView]

'친판사' 윤시윤 쌍둥이형, 이유영 언니 재판서 거짓증언 [★밤TView]

발행 :

최현경 인턴기자
/사진=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의 쌍둥이 형이 이유영 언니의 성폭행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한수호(윤시윤 분)이 송소은(이유영 분) 언니의 재판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송소은은 한강호가 연락이 안 되면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송소은은 "걱정 많이 했어요. 이제 지도 판사님이 아니시잖아요. 업무지시도 없고, 제가 보고할 것도 없는 거죠"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송소은은 "상하관계도 아니고요. 어쨌든 이제 시보랑 판사는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체념하는 듯 "갈게요. 내일 봐요"라며 자리를 떴다. 그런데 그때 송소은이 한강호의 소매를 잡고 "자고 가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강호는 놀란 표정으로 송소은을 바라봤다.


이후 한강호는 "나는 원래 살면서 목표라는 걸 세워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목표라는 게 생겼어요. 소은씨랑 여행가는 거. 그리고 아침밥, 저녁밥 차려주는 거. 저녁 먹고 집 앞에 산책 나가는 거"라고 말했다.


송소은은 "무슨 목표가 그렇게 근사해요"라며 미소 지었다. 한강호는 "너무 근사해서 지금은 안 돼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기다려 줄래요"라고 말했다. 송소은은 "고백하는 거에요. 이별하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한강호는 "난 소은씨가 너무 좋아져서 내가 자꾸 싫어져요"라고 답했다.


이후 한강호는 잔뜩 선물을 사 들고 송소은을 찾아갔다. 그는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사 왔어요"라며 각종 향초 등을 건넸다. 송소은은 "낭비에요. 제가 좋아하는 거 한 가지면 된다고 했잖아요"라고 타박했고, 한강호는 소주를 꺼내며 미소 지었다.


그때 송소은에게 문자가 왔다. 오상철이 사라진 언니의 행방에 대해 할 말이 있다는 것. 송소은은 마지못해 집 앞으로 나갔다.


오상철은 "모든 게 내 뜻대로 됐어. 딱 하나 안 이루어 진 게 있어. 너"라고 말했다. 송소은은 "나 오빠 부속품 아니야. 언니 이야기 한다고 해서 왔어"라고 분노했다. 오상철은 "너 어차피 한수호랑 안 돼. 내가 너 정도한테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해?"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그는 "언니 재판 증언한 거 한수호야. 그 증언이 성폭행을 무죄로 만들었어"라고 말했다.


이후 오상철은 눈물 흘리는 송소은에게 다가가 위로 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송소은은 손을 뿌리쳤다. 오상철은 "너 지금 나 버리는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한편 한강호는 차홍란(백지원 분)과 사마룡(성동일 분)의 음식점에 찾아갔다. 그는 "내실에서 재워주기만 하세요. 최저임금 주고. 대신 신메뉴 개발해서 잘 팔리면 인센티브 챙겨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홍란은 "너 사마룡이랑 감옥 동기지?"라고 물었다. 한강호는 "전과는 있지만, 흉악범은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강호는 차홍란에 "요리는 자신있습니다"라며 3천만 원을 건넸다. 사마룡은 "숨 쉰다는 것 말고 다 거짓말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홍란은 "선생님 요리하시기 주방이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둘러 보시겠어요"라며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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