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훈이 드라마 '부잣집 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훈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잣집 아들. 7개월의 방송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챙겨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설즈음 촬영을 시작해서 추석즈음 태안 염전에서 마지막 촬영을 하기까지 참 길기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고생한 우리 연기자 선후배님들, 정들었던 스태프 여러분들, 감독님, 작가님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참 기나긴 시간이었지만, 왜 돌아보면 그렇게 찰나같이 느껴지는지. 이제 저도 그동안 함께 해 온 광재를 떠나보낼 시간이네요. 광재와 함께 울고 웃고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아쉽지만 정든 광재를 떠나보내고,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길 약속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 광재. 안녕 부잣집 아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훈은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이광재 역을 맡았다. '부잣집 아들'은 7일 10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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