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완♥이보미 "진지하게 열애 중..상견례는 아직"
배우 이완(34)과 골프선수 이보미(30)가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상견례에 대해서는 시기상조임을 밝혔다.
이완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다. 양가 모두 카톨릭 집안으로, 두 사람은 신부님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보미의 소속사 YG스포츠 측 역시 본지에 이완과 이보미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을 통해 친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제기된 12월 상견례설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부인했다. 이완 측, 이보미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고, 양가 부모님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상견례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생인 이완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소년은 울지 않는 '거위의 꿈' '레드 블라인드'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1988년생인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수차례 우승, 준우승을 거뒀다. 2012년 JLPGA에도 진출해 일본을 재패한 프로골퍼다.

◆ 비 부모도 돈 안갚았다? 소속사 "사실관계 파악하겠다"
래퍼 마이크로닷(25, 신재호)과 도끼(28, 이준경)에 이어 가수 겸 배우 비(36, 정지훈)도 부모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비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부모 채무 이슈와 관련해 "현재 저희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상대 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 부모는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가수 비의 부모가 저희 부모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과 함께 시선을 모았다.
해당 게시자는 "(비 부모와 관련한 이번 일은) 마이크로닷보다는 도끼의 어머니 사례와 비슷하다"며 "저희 부모님은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다. 그 분들이 쌀 약 1700만원 어치를 빌려갔고 갚지 않았다. 현금 800만원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 비의 부모는 열악한 상황을 말하며 갚지 않았고 결국 잠적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소송을 걸려고도 했으나 가정사정이 빠듯해 하지 못했다. 그동안 비에게 편지도 쓰고 연락을 취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현금 포함 약 2500만 원 가량을 갚지 않고 있다"며 직접 어음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 윤제균 감독 '귀환' 무기한 연기..스태프 해산·주연배우 전달
윤제균 감독이 준비 중이던 우주영화 '귀환'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과 JK필름은 26일 '귀환'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그동안 '귀환'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주요 스태프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잠정 해산하기로 이야기를 나눴다. 황정민과 김혜수 등 주연배우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양해를 구했다.
'귀환'은 윤제균 감독이 1426만명을 동원한 '국제시장' 이후 4년만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영화. 당초 구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터-03’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홀로 그곳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였다.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에 황정민과 김혜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CJ ENM의 투자배급도 확정됐다.
하지만 윤제균 감독은 11월부터 '귀환' 촬영에 돌입할 계획을 전면 재조정했다. 내부 검토 끝에 시나리오를 완전히 탈바꿈해 새로운 이야기로 바꾸겠다고 방침을 세우고 프로덕션 일정을 연기했다.
최근 완성된 '귀환' 시나리오는 처음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다. 2075년을 배경으로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자정능력이 100년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새로운 행성 프록시마로 이주할 것을 계획하고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정리됐다.
윤제균 감독과 JK필름은 완전히 달라진 '귀환' 시나리오를 놓고 그간 심각한 고민을 계속해왔다. 이 이야기로 내년 봄 촬영에 들어갈지 고민을 거듭했다.
결국 윤제균 감독과 JK필름은 좀 더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가 나올 때까지 '귀환'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는 만큼 양해를 구하는 한편 다시 새로운 시나리오가 나오면 최종적으로 판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균 감독은 '귀환' 새로운 시나리오를 기다리는 한편 새로운 차기작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으로 전해졌다.

◆ 방탄소년단 남동생 그룹 나온다 "내년 초 데뷔 목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신인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현재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새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인원수나 콘셉트 및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팀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이번 새 보이그룹 론칭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후배 보이그룹이라는 의미로도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2018 AAA' D-1,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박준철, 2018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18 AAA')를 만날 수 있는 날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시상식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전 포인트를 보기 쉽게 한 눈에 짚어봤다.
· 역대급 황금 라인업
'2018 AAA'의 라인업은 공개되면 될수록 시상식을 향한 기대감을 고공 상승시켰다. 가수 26팀과 배우 28명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별들의 축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가수 라인업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끝없는 대세 행보의 트와이스, 눈부신 성장을 이룬 워너원,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주인공 선미, 갓세븐, 구구단, 뉴이스트W, 더보이즈, 디크런치, 마마무,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세븐, 세븐틴, 스누퍼,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아이콘,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지코, 청하, 프로미스나인, AOA, SF9, KARD까지 총 26개 팀이 출격한다.
배우 라인업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하반기 대중들의 마음을 훔친 이병헌은 물론 트리플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하정우, 연기와 비주얼 모두 두각을 드러내는 윤아와 배수지, 아티스트에서 배우로서 발돋움한 이지은(아이유),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맹활약한 주지훈, 박해진, 류준열, 유연석, 곽시양, 김설현, 김다미, 김명수, 김용지, 류이호, 성훈, 신현수, 이다희, 이승기, 이준호, 장기용, 정인선, 정해인, 진영, 진주형, 차은우, 최민호, 최태준까지 28명이 함께하며 핫 루키부터 내로라하는 글로벌스타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한다.
· 실시간 생중계
'2018 AAA'는 오는 28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오후 5시 글로벌 허브시티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 시상식은 주관 방송사 MTN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4시간 반 동안 생중계된다. 또한 V LIVE 스타뉴스 채널을 통해 오후 1시 시작되는 레드카펫부터 본 시상식까지 전 세계에 생중계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영광의 주인공은?
앞서 100% 투표로만 진행되는 '팬투표 인기상'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종료됐다. 가수 부문, 배우 부문 남자, 배우 부문 여자에 각각 방탄소년단, 세훈, 이지은이 결정된 가운데 개최를 단 하루 앞둔 지금, 참석자들이 각자 어떤 분야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될지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2018 AAA'의 대미를 장식할 영광의 대상을 받을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눈여겨보는 재미까지 안길 전망이다.
더불어 본 시상식은 티켓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지만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일반 시민에게도 함께 공개,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을 만들 예정이다. 28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AAA'의 화려한 막이 열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