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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최시우, 진예솔 대신 빚 청산..육동일은 좌절[★밤TView]

'비켜라 운명아' 최시우, 진예솔 대신 빚 청산..육동일은 좌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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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가 진예솔 부모님의 빚을 대신 갚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정진아(진예솔 분) 부모님의 빚을 대신 갚은 최시우(강태성 분)와 이로 인해 정진아와의 결혼이 완전히 무산돼서 좌절한 강대식(육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대식이 운영한 카페에 방문한 최시우는 "선택지는 두 가지다. 이 돈 받고 정진아의 인생에서 깨끗이 사라지던가, 형사처분 받고 징역살이하는 거다.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강대식 아버지 강종태는 "알겠다. 이 돈 받고 진아의 결혼은 없던 일 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식이 반대하자 강종태는 "다 끝났다. 너 감옥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최시우는 "정진아와의 혼인을 무효한다는 내용이다. 서명해달라"며 서류를 건넸다. 강종태는 서명한 후 서류를 최시우에게 건넸다. 이어 최시우는 "이 카페도 그만둬라. 빚도 다 갚았는데, 정진아 씨 방해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하자 강종태는 "우리 대식이는 나한테 금쪽같은 아들이다. 아들에게 처음 좋아하는 일이 생겼다. 이 카페 차리면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최시우는 "진아 씨는 불안에 떨어있다"고 하자 강종태는 "내가 대식이 마음 정리하겠다. 예전처럼 고향 친구로 대하게 할 테니 이 가게를 운영하게 해달라"며 부탁했다. 최시우는 "알겠다. 그 대신 정진아 씨를 찾아오거나 괴롭히면 가만 안 두겠다. 그리고 누구에게 발설하지 마라. 빚을 갚아준 사실을 회사 사람들이 알게 되면 이 카페도 그만둬야 할 거다"고 말한 후 떠났다. 강대식은 "진아랑 결혼 못 하는 거냐"며 울었다.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한편 현강그룹 대표이사를 고문변호사 허청산(강신일 분)에서 최시우로 변경하는 사안이 담긴 현강그룹 긴급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이때 주주총회에 나타난 허청산은 "오늘 대주주 중 한 명에게 현강 전체 주식의 7%를 양도받았다. 내가 보유한 주식은 전체 주식의 33.8%가 됐고, 대표이사 자리는 변동이 없다. 괜한 발걸음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표이사를 최시우로 바꾸고 안남진과 최시우 간의 패션 콘테스트 대결까지 무산시키려는 최수희(김혜리 분)의 계획은 무산됐다.


한승주(서효림 분)와 함께 차를 타고 있던 안남진(박윤재 분)은 한승주에게 "여자 피부가 왜 그렇게 푸석푸석하냐"고 말했다. 한승주는 "내가 여성스러운 매력이 없는 거냐"고 말하자. 안남진은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여자다"고 말했다. 한승주가 "위로하려는 거냐"고 묻자 안남진은 "진심이다. 보면서 심쿵한 적 많았다. 진아에 대한 마음을 잡느라 힘들었다. 오래전부터 만났던 친근한 사람처럼 느껴서 그런 거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한승주가 "남진 씨한테 진아 씨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안남진은 "진아는 내 추억이고 습관이다. 내가 진아를 지운다는 건 내 지난날을 모두 지우는 거다"고 말했다. 상심한 한승주는 근처에 세워달라고 한 후 떠났다.


강대식은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찾아온 안남진은 왜 술을 마시는지 묻자 강대식은 "다 끝났다. 진아 빚, 다 갚았다. 나 진아랑 결혼 못 한다"고 말했다. 안남진이 "진아가 무슨 돈 있어서 다 갚았냐"고 묻자, 강대식은 "진아가 아니다. 돈 많고 잘난 사람(최시우)이 진아 빚 다 갚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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